평단가가 9,222원이라 같은 가격으로 매도 주문을 넣었는데 가격 단위가 맞지 않는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일반 주식은 5,000원 이상 20,000원 미만에서 10원 단위로 주문하므로 9,222원은 주문 가격이 될 수 없습니다. 평단가 자체가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설명을 위한 가정으로 수빈 씨가 이런 화면을 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호가는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고 제시하는 가격이고, 호가단위는 그 가격을 움직일 수 있는 최소 간격입니다. 가격을 직접 지정하는 주문에서는 그 간격에 맞는 숫자를 넣어야 합니다.
수빈 씨의 가격대에서는 9,220원 다음이 9,230원입니다. 사이의 9,221원이나 9,222원을 한 칸씩 더해 주문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가격이 높아지면 한 칸의 간격도 달라지나요?
아래 표는 2023년 1월 25일 시행 기준으로,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일반 주식에 같은 구간을 적용합니다. 이 사이트의 계산에 쓰는 표도 이 기준입니다. 범위에서 앞 숫자는 포함하고 뒤 숫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 주식 가격대 | 호가단위 |
|---|---|
| 2,000원 미만 | 1원 |
| 2,000원 이상 ~ 5,000원 미만 | 5원 |
| 5,000원 이상 ~ 20,000원 미만 | 10원 |
| 20,000원 이상 ~ 50,000원 미만 | 50원 |
| 50,000원 이상 ~ 200,000원 미만 | 100원 |
| 200,000원 이상 ~ 500,000원 미만 | 500원 |
| 500,000원 이상 | 1,000원 |
수빈 씨가 보는 9,222원은 5,000 ~ 20,000원 구간이므로 주문 간격은 10원입니다. 9,222 ÷ 10 = 922.2로 나누어떨어지지 않습니다. 9,220 ÷ 10 = 922, 9,230 ÷ 10 = 923은 정수입니다.
한 칸은 언제나 1원이 아닙니다.
정확히 5,000원과 50,000원은 어느 쪽인가요?
수빈 씨가 다른 가격을 넣어 본다고 하겠습니다. 4,995원은 5,000원 미만이라 5원 간격입니다. 정확히 5,000원이 되면 다음 구간으로 들어가 10원 간격을 적용합니다.
경계값은 더 높은 가격 구간에 속합니다. 5,000원 다음 주문 가격은 5,010원이고, 5,005원은 해당 구간의 10원 단위에 맞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49,950원 다음은 50,000원이지만, 50,000원에서 위로 한 칸은 50,100원입니다.
50,050원은 중간에 넣을 수 없습니다.
경계를 지나면 직전까지 쓰던 간격으로 계속 더해서는 안 됩니다. 표를 볼 때도 ‘5,000원까지 5원’이라고 읽으면 이 경계에서 틀리게 됩니다. 수빈 씨가 입력하려는 가격이 속한 구간부터 찾으면 됩니다.
ETF도 9,222원을 넣을 수 없나요?
ETF는 주식처럼 거래하는 펀드, ETN은 지수 수익에 연동하는 증권, ELW는 정해진 조건으로 기초자산을 사거나 팔 권리를 담은 증권입니다. 일반 주식과 상품 구조가 다르고 호가단위에도 별도 기준을 둡니다.
ETF·ETN은 2,000원 미만에서 1원, 2,000원 이상에서 5원 단위입니다. ELW는 전 구간 5원입니다. 수빈 씨의 9,222원은 5원으로도 나누어떨어지지 않지만, 9,225원은 5원 간격에 맞습니다. 일반 주식의 같은 가격대에서는 9,225원이 10원 간격에 맞지 않습니다.
가격만 같다고 같은 표를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물타기 계산기의 ETF 선택 항목도 이 차이를 반영합니다. 수빈 씨가 계산할 상품이 일반 주식인지 ETF인지에 따라 주문 가격에 맞추는 간격이 바뀌므로, 수량 계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단가는 왜 9,222원이어도 괜찮나요?
수빈 씨의 평단가는 지금 내는 주문 가격이 아니라, 주식을 사는 데 쓴 금액을 수량으로 나눈 평균입니다. 주문에 썼던 가격들이 호가단위에 맞아도 평균까지 나누어떨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9,220원에 4주, 9,230원에 1주를 샀다면 (9,220 × 4 + 9,230 × 1) ÷ 5 = 46,110 ÷ 5 = 9,222원입니다. 각각의 주문 가격은 10원 단위에 맞습니다.
호가단위는 주문 가격에 적용하고 평단가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평균을 9,220원으로 내려버리면 실제로 쓴 돈과 달라지거든요. 평단가 계산 글에서 총 매수금액을 그대로 합치는 이유입니다.
평단가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비율을 구하는 본전 상승률도 평균값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계산상의 본전 가격과 주문창에 넣을 수 있는 가격은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이 사이트는 왜 숫자마다 다르게 맞추나요?
수빈 씨가 물타기 계산기를 이용하면 입력한 현재가와 추가 매수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맞춰질 수 있습니다. 계산에 쓰는 숫자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물타기의 현재가는 가까운 호가로 맞춥니다. 입력한 가격에 가장 가까운 거래 단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9,222원을 넣으면 9,220원입니다.
- 물타기의 추가 매수가는 내립니다. 정한 하락 지점에서 계산한 가격보다 비싸게 사는 쪽으로 보정하지 않습니다.
- 유상·무상증자 권리락 이론 기준가는 호가 사이에 있으면 다음 유효 호가로 올립니다. 6,533.33원은 6,540원입니다.
- 반대매매 기준가는 호가 보정을 하지 않습니다. 주문 체결 가격이 아니라 담보가 부족해지는 판정 기준이므로, 원 미만만 올려 표시합니다.
사이트의 호가단위 표는 하나지만, 여섯 계산기가 모두 가격을 보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 표로 가격을 맞추는 것은 물타기·무상증자·유상증자 계산기입니다. 증거금 계산기는 입력 가격을 그대로 쓰고, 신용이자는 금액·이율·기간으로 계산합니다. 반대매매의 담보 기준도 위에서 설명한 별도 방식입니다.
증자 기준가가 바뀌는 이유는 유상증자 권리락과 무상증자 권리락에서 각각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넣을 때의 한 칸과 증자로 주식의 가격 기준을 조정하는 계산은 서로 다른 과정입니다.
시행일·가격 구간·ETF·ETN·ELW 예외는 삼성증권 국내 증권시장 호가가격단위 변경 안내를 참고했습니다. 수빈 씨의 거래는 설명을 위한 가정입니다. 계산기별 내림·맞춤·보정 제외 설명은 이 사이트의 실제 계산 방식을 기준으로 적었으며, 호가단위는 KRX 호가가격단위, 권리락 보정 방향은 KRX 기준가격 안내를 2026-09-15에 확인했습니다.